매일신문

대구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11일 공개

우방이 달서구 감삼동 우방드림시티(2천160가구) 견본주택을 오는11일 공개하기로 했다.

우방은 지난달 26일 지하 3층, 지상 25층 17개동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고 23평형 144가구, 26평형 581가구, 31평형 200가구, 34평형 839가구, 41평형 146가구, 43평형 100가구, 51평형 100가구, 59평형 50가구 등으로 분양규모를 최종 결정했다.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근지역 아파트 시세보다 싸게 공급해 분양률을 높이기로 했다.

드림시티에는 대형할인점이 들어서 지하통로를 통해 집앞까지 쇼핑카트를 몰고갈 수 있으며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사우나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중앙집중식 정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역난방, 무인경비 등으로 34평형 기준으로 월 7만원 정도의 관리비를 줄이도록 했다. 1층에는 전용 정원을 주고 최상층에는 거실크기의 다락방을 추가해 층별 가치차이를 줄인다.

이와 함께 지상 주차장 상당수를 지하로 넣어 테마공원을 조성, 아파트 조경률을 일반 아파트보다 3배 이상 높이기로 했다.

왕용 우방 영업팀장은 "성서의 최대장점인 지역난방을 통해 입주민 경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공기가 좋지 않다는 단점을 조경면적 확대로 해소했다"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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