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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프로야구 슈퍼게임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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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홈런왕 이승엽(23.삼성)이 일본프로야구와 정면대결을 펼친다.

상대는 일본프로야구가 자랑하는 슈퍼신인 우에하라(23.요미우리)와 마쓰자카(19.세이부) 등.

올시즌 국내프로야구에서 홈런 신기원을 이룩한 이승엽은 6일 일본에서 열리는 99한.일프로야구 슈퍼게임에서 일본 센트럴리그 최다승 투수 우에하라와 퍼시픽리그의 다승 1위 마쓰자카 등을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승엽은 슈퍼게임은 처음이지만 시드니올림픽 티켓이 걸렸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일본에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슈퍼게임은 일본야구에 대한 이승엽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는셈이다.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에이스로 떠오른 우에하라는 올시즌 일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은 대졸 신인.

시속 145㎞ 안팎의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 예리한 제구력을 고루 갖춘 우에하라는 20승4패, 방어율 2.09, 탈삼진 179개로 센트럴리그에서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부문을 휩쓸었다.

일본 투수로는 드물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우에하라는 슈퍼게임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이승엽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승엽이 우에하라 말고 대결을 벼르고 있는 투수는 퍼시픽리그 고졸 루키 마쓰자카.

최고시속 155㎞의 강속구 투수인 마쓰자카는 지난 9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지만 대만전에 전념하느라 이승엽과의 대결은 무산됐다.

그러나 서로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 이승엽과 마쓰자카는 1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정면충돌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또 선동열(주니치)과의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 팬들에겐 이승엽과 일본투수들의 대결못지않게 한국프로야구가 배출한 최고투수와 최고타자가 어떤 몸싸움을 벌일지도 더욱 관심거리다.

올시즌 정민태와 정민철, 문동환 등 국내 간판투수들로부터 모두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일본의 주축 투수들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콧대를 세우고 있지만 절정에 오른 방망이 솜씨를 보여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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