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무용 공연 비중 급성장

최근들어 현대무용 공연이 감소하는 대신 한국무용 공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간된 99문예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무용공연 1천563건중 한국 전통춤 473건, 한국창작춤 280건으로 한국무용이 전체 공연의 48.1%(753건)를 차지했다.그러나 88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96년 전체 무용공연의 30%이상을 차지했던 현대무용은 지난해 17.4%(272건)로 그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또 외환위기로 인해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해외단체의 국내공연이 전년대비 64.1%, 국내단체의 해외공연이 37.4% 감소했다.

그리고 98년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직업무용단은 국립 4개, 도립 2개, 시립 11개, 사립 2개 등 총 19개 단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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