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근리 생존자·가해자 美서 합동예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생존자와 가해 미군병사들이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올드스톤 장로교회에서만나 함께 예배를 가질 것이라고 미국 기독교회협의회(NCC)가 4일 발표했다.

NCC는 창설 50주년 행사의 하나로 한국전 중 발생한 노근리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건발생을 인정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은용(鄭殷溶·76) '노근리 미군 양민학살 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생존자와 유가족 5명이 참석하고 가해 미군병사측에서는 당시 수색소대 상사였던 로버트 그레이(플로리다 거주) 등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