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더 큰 사랑을 다짐하며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99대구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우방랜드 잔디광장에서 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 구·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성회관 및 자원봉사유관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온누리국악예술단 어린이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디아코니아싱어즈 중창단 노래와 우방랜드 고적대 퍼레이드, 덕명여상 치어공연, 초청가수노래(김중배·김연숙), 즉석장기 자랑에 이어 20~60대에 이르는 남녀노소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바탕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막을 내렸다.
대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오명복(33)씨는 "'새 천년 새 바람 자원봉사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대구를 '봉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신희숙(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김경숙(상인종합사회복지관) 박윤자(대구시여성회관) 이상현(달서구청)씨 등 4명이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장상: 김학이 박영자 김금옥 박경순 정명자(동구) 김경자 엄진숙 진영희 최창숙 이박자 정명자(달성군) 김정연 이옥순 안세봉 박건옥 박준홍 현복희 장춘강 정보영 박두선 김민하 박후조.
△대회장상:박미선 김장호 김기준 노옥분 김복순 박해경 이길도.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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