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11일 오전 차량 폭탄 폭발사고가 발생,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다.
수도 보고타의 엔리케 페나로사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쯤 보고타 북부 주거지역의 한 쇼핑몰 외곽에 주차돼 있는 붉은색 마즈다 픽업트럭에서 최소한 80㎏ 분량의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물이 터지면서 대로상의 2층 가옥과 레스토랑이 파괴됐으며, 은행, 상점, 아파트의 유리창 파편들이 400m 밖까지 날아갔다. 사상자중 5명은 현장에서, 2명은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중 14명이 중태라고 보건 담당 시공무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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