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경련 "일본재벌 해체정책 실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의 재벌정책이 재벌해체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재계 일각의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의 재벌해체 과정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전경련은 14일 '일본의 재벌해체 과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재벌해체 과정은 효율성을 도외시하는 정책이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미국 점령군의 일본재벌 해체정책으로 초기에는 지주회사가 해체되고 재벌가문의 주식이 일반대중에 분산되는 등 경제민주화가 성공했으나 향후 재벌해체 내용이 상당히 변질되고 재벌명칭 사용금지, 카르텔 금지 정책도 폐지됐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