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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서 24시간 외국인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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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연수에 버금가는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재학생 영어 합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대가 개교이래 처음 실시하는 이번 영어 연수교육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외국인 강사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24시간 영어로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대는 따라서 1차 교육기간을 2000년 1월5일 부터 2월19일 까지로 하고 60명의 연수교육 모집인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강료 130만원 부담으로 7~8명의 외국인 강사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며 숙식도 함께 한다.

김기찬 경북대 어학당 원장(인문대 영어영문학과)은 "학생들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일부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4일경 지원자에 대한 영어능력 테스트를 거쳐 능력별로 5개의 반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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