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강, 금천 등 7개 하천 수질이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분뇨처리장 폐쇄 , 폐갱 유출수 정화시설 설치 등이 수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올들어 3차례에 걸쳐 실시한 이들 하천 12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0.4~0.7, SS(부유물질) 0.6~1.5, DO(용존산소) 8.9 ㎎/ℓ로 환경기준 1등급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평균 BOD 0.6~0.8, SS 0.8~5.8, DO 9.3~9.7㎎/ℓ 보다 더 향상된 것이다.
문경시는 올해 점촌하수 처리장에 분뇨를 연계 처리하면서 문경읍과 영순면 분뇨처리장을 폐쇄한 것과 폐광산 폐수정화시설 확충, 생활하수의 처리 확대 등이 수질개선 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탄산업합리화 사업단이 올해 완공한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갑정 및 단봉탄광 폐갱 유출수 정화시설로 수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
갑정탄광 갱내수는 지난 5일 수질검사에서 시설 전 pH 5.6에서 6.1로 상승했고 철분(Fe)은 24.2ppm에서 99.7% 제거된 0.06ppm을 보였다. 단봉탄광도 pH가 6.3에서 6.7로, 철분은 11.2ppm에서 92.3% 제거된 0.86ppm으로 나타났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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