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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현장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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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3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서호동 서호농협 삼거리에서 대구31바 18XX호 소나타Ⅲ 택시(운전사 백호기.31.대구시 동구 신천동)가 서호동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대기중이던 대구 80나 61XX호 1톤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아 택시기사 백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과속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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