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사석원씨의 스물 한번째 개인전이 20일부터 30일까지 동원화랑(053-423-1300) 초대전으로 열린다. 당나귀.올빼미.싸움닭.호랑이.까치 등 예부터 우리들에게 친숙한 동물의 천진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빌려 작가의 소망과 염원, 존재의 성찰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밑그림 없이 붓가는대로 그려 활달함과 소박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붓의 움직임도 눈여겨볼 만 하다. 동국대 예술대학과 동대학 교육대학원, 프랑스 국립 파리 8대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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