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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서 4중 충돌 운전자 등 1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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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5분쯤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88고속도로 옥포기점 60㎞ 지점에서 대구에서 광주방면으로 달리던 전북29더 3046호 아반떼승용차(운전자.장호섭.67.전주시)와 마주오던 대구70나 7705호 스타렉스승합차(운전자.김홍렬.44)가 정면 충돌해 아반떼 운전자 장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스타렉스승합차 운전자 김씨와 탑승자 조영숙(여.39)씨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거창병원과 서경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또 스타렉스승합차를 뒤따라 오던 대구3노 6025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방기선.50)와 대구7너7685호 그레이스승합차(운전자.김광호.41)가 사고난 승합차를 추돌, 그랜저승용차 운전자 방씨와 손수경(여.30)씨 등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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