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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지방색이 각광받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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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지방색이 상당히 각광받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 지방의 인물을 키워주고 문화.특성을 가꿔나가야 합니다"

전재희(51) 전 광명시장이 24일 계명대 여성학대학원에서 '지방자치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다.

전 전시장은 "광명시장 재직시에는 공무원들과 일한게 아니라 시민들과 일했다고 할 정도였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면서 자치 행정을 펼친 경험을 털어놨다.

1천900명의 자원봉사 어머니들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에 나선 것, 각종 공사현장에 전문직 명예시민감독관제를 도입한 것, 그리고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과 담판해서 '무(無)고교'에서 3개 고교를 만들기 까지 과정을 예로 들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치행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투표율도 낮고 자치행정을 감시도 하지 않는 현 시스템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제를 정착시키기는 어렵다"는 그는 시민들의 참여와 감시만이 투명한 정치.투명한 행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북 영천 출신(대구여고.영남대.여성행정고시 1호)으로 첫 여성 구청장, 민선시장을 역임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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