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주노동당 상임대표는 1일 "부패정치 청산과 근본적인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받들어 내년 1월까지 민주노동당을 창당하고 4월 총선에서도 새천년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동당의 전국순회 투쟁의 일환으로 대구를 방문한 권대표는 대구백화점 앞 노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힌 뒤 "부패정치 청산과 정치복원을 위해 부패정치인 퇴출.정치자금의 투명화.부패방지법 제정.법인의 정치자금 지급 금지 등이 실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대표는 또 근본적인 정치개혁의 수단으로 △당리당략적인 선거법 개정논의 중단 △완전한 비례대표제 △여성의 비례대표 30% 할당제 △선거공영제의 확대 △노조의 정치활동 전면 보장 △공무원.교사의 정당활동 보장 등 6개항의 정치개혁안을 제시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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