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일요일이면 백화점 주변의 교통혼잡 때문에 너무나 불편하다. 교회에 갈려고 버스를 타고 나갔는데 마침 백화점 세일기간이었는지 쇼핑객들이 타고 온 차와 택시가 뒤엉켜 버스가 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요리조리 곡예운전해서 빠져나가는게 여간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런 교통혼잡을 막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아 답답하다.
외국에서는 도심 한복판의 백화점들이 이런 교통혼잡을 우려해 세일기간중에는 일부러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아예 백화점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세일기간에는 되레 무료 주차권을 나눠주는 실정이고 특히 작은 물건 하나 사러오는 사람들이 무조건 승용차를 끌고 나오는게 문제다.
요즘은 백화점에서 배달해주거나 택배 제도도 잘돼 있으므로 가급적 이런걸 이용하고 또 우리도 외국의 예처럼 백화점 세일기간에는 자체 주차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도입했으면 한다.
그게 백화점측 사정으로 어렵다면 최소한 세일시기를 모든 백화점들이 동시에 하지말고 업자들간 협의해 각각 서로 다른 날을 잡아서 도심의 교통혼잡을 줄여주길 바란다.
주현(대구시 중구 동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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