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 청송지점 까치와 '공존'모색

한전 청송지점(지점장 주용석)은 까치와의 전쟁을 포기하고 환경친화적 배전설비 구축을 통해 까치와 공존키로 했다.

청송지점은 관내 2만개의 전주중 6천개에 대해 개당 70만원씩 4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압 점프선을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리고, 대대적인 절연선 보수공사로 전기흐름을 차단, 접지사고를 줄이기로 했다.

올들어 청송관내서 일어난 정전사고는 모두 6건으로 이중 4건이 까치둥지로 인한 사고였다.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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