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방문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빈 알 후세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를 맞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교역 및 투자확대를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의 체결을 추진하고 정부 고위인사 교환방문 및 관광객을 포함한 인적 교류를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김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이 요르단의 주요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우리의 대북포용정책을 설명했으며 후세인 국왕은 한국인의 관광확대를 희망한 뒤 김대통령의 요르단 방문을 초청했다.
압둘라2세 국왕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5일 △전방 시찰 △대우자동차 인천공장 방문 △요르단 관광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친 뒤 6일 이한한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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