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토픽

★클린턴 이혼설에 백악관 '발끈'

미국의 내셔널 인콰이어러 신문이 빌 클리턴대통령 부부의 이혼설을 보도하려 하자 백악관 관계자들이 크게 화를 내며 항의를 하고 있다고 인터넷 신문인 드러지 리포트가 보도.

드러지 리포트는 클린턴 부부가 터키 지진피해지역을 둘러본 뒤 심하게 다퉜고 이후 관계가 악화됐다고 밝히고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14일자 타블로이드판에 '클린턴의 가족과 법률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혼설을 1면 머릿기사로 다룰 예정이라고.

한편 힐러리는 이 기사를 보고 대노하며 "빌은 나의 상원의원 선거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악질 성폭행범 징역 690년 구형

스페인 법원은 2일 스페인 역사상 최악질 성폭행범에 징역 690년형을 구형했다고.스페인 법원은 지난 88년부터 8년동안 무려 150명의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시인한 아를린도 루이스 카르발로(34)에게 이같은 중형을 구형했는데, 마드리드 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라고.

★美여성 노저어 대서양 횡단

미국 켄터키주의 여변호사(36)가 노젓는 배로 85일만에 대서양을 횡단하는데 성공노젓는 배 대서양 횡단은 여성으로서 전 세계 첫 기록이며 미국인으로서도 처음.빅토리아 머든 변호사는 지난 9월 13일 '아메리칸 펄'호로 아프리카 서북부 해안의 스페인령 카나리제도를 출발, 85일간 3천마일을 노를 저은 끝에 3일 오전 9시45분(한국시간 밤 10시 45분) 마침내 카리브해의 과들루프섬에 도착했다고.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