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단의 지난 10월 생산과 수출이 전월에 비해 7∼9% 늘었으며 특히 생산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가 증가, 경기의 꾸준한 회복세를 반영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91개사가 가동중인 포항공단의 지난 10월 생산액은 4천747억원으로 지난달에 비해7% 늘었고 올들어 누계실적도 4조2천600억원으로 연간계획 5조원의 8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0월 한달간의 수출액은 1억1천700여만달러, 올한해 누계실적 10억4천500여만 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계획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업체들의 생산액이 늘면서 97.98년 두해동안 계속 줄어 한때 1만5천명선까지 내려왔던 공단근로자 숫자도 올들어서는 월평균 50∼100명씩 늘어나 지난달말에는 1만6천명 수준을 회복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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