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과 등 8개분야 한의사 전문의 도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부터 한방에서도 내과, 소아과 등 8개 진료분야의 전문의 제도가 도입된다.정부는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

규정안은 한의사 전문의의 전문 과목을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체질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8개 분야로 지정했다.

규정안은 또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수련한방병원에서 1년의 일반수련의 과정과 3년의 전문수련의 과정을 거친 뒤 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한의사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의사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수련기간 및 자격요건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교도소나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경비교도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다가 전투 또는 공무수행중 사망한 경우의 사망 급여금을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공무수행중 사망한 사람에 대한 보상금과 동일하게 하는 내용의 교정시설경비교도대 설치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