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남미순방 출국

김종필(金鍾泌) 총리가 14박15일간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공식 방문을 위해 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 총리는 먼저 오는 10일 열리는 페르난도 델 라루아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하는데 이어 11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을 방문,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 총리는 또 남미 순방길에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을 경유, 현지 교민 및 상사 주재원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