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13일 오후8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리스트·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스크리아빈 등 후기 낭만파와 현대음악 작품들에 탐닉해 왔던 그가 이번 공연에서 선택한 레퍼토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0번 마장조(작품 109), 제31번 내림가장조(작품 110), 제32번 다단조(작품 111)로 꾸미는 이번 연주회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새로운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문의 053)65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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