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앤드
이미숙은 동생의 약혼자와 정사후 태연히 시댁 제사에 참석하더니('정사'), 전도연은 아기에게 수면제까지 먹이고 집을 뛰쳐 나간다. 영화는 사회의 투영물이라는데.... 진짜 우리사회가 그런가. 여성의 성 정체성 찾기, 그 끝은 어디일까. 해피 또는 트래저디(Tragedy.비극) 엔드. 전도연은 전도가 양양한 배우다.
--앤드 오브 데이즈
'터미네이터 2'와 '터보레이터'의 절묘한 매치. 범작(凡作) 전문감독(?) 피터 하이암스의 또다른 범작. 배설물마저 가공할 폭발력으로 변하는 악마의 지저분한 발상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슈왈제네거는 왜 나왔지? 심장병 파문을 씻어내려는 욕심인가, 인류를 구하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인가. 3초만 견디면 될 것을 칼 끝에 몸을 던지는 가공할(?) 점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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