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14일 서울 여의도국회의사당 앞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정년 환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정부가 내년 총선을 의식해 62세인 교원정년을 65세로 연장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개혁을 기대하는 국민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로 결코 받아들일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교원정년 단축은 젊고 유능한 인력의 수혈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고 다른 부문에 비해 유독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교육계의 인적청산을 통해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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