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동창회원들 발끈

○…사립학교인 문경 문창고 및 문경여고 동창회는 "인문계 고교 입시원서 접수를 놓고 공립 중학교 일부 교사들이 공립 고교로의 진학을 권유하고 있다"며 반발.동창회 관계자는 고교 입시원서 접수 시기인 요즈음 모 중학교 진학반 담임교사는 문경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에게 공립인 ㅈ고로의 진학을 권유하는 등 교사들의 공립고교 밀어주기가 공공연하다고 주장.

동창회원들은 "공.사립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균형있는 지원이 되도록 하는 것은 고사하고 특정교 밀어주기식이 돼서야 되겠느냐"고 발끈.

◈청문회식 운영 논란

○…경주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의원석마다 설치된 마이크를 사용하는 등 변칙 운영하고 있다는 이의가 제기돼 논란.

집행부는 "의원들의 질의와 보충 질의는 반드시 발언대에 나가서 해야 함에도 앉은 자리에서 산발적으로 출석 공무원을 몰아세우는 등 청문회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

의원들은 "집행부에서는 불만이 있지만 지방의회 활성화와 심도있는 질의 답변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해명.

◈칠곡경찰서 신축 약속

○…지난 13일 칠곡경찰서를 방문한 김종언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칠곡경찰서 신축을 약속하자 직원들이 대대적 환영.

이동만 칠곡경찰서장은 "경찰서 건물을 지은지 30여년이나 돼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김청장에게 경찰서 이전에 따른 지원을 호소한 것. 김청장은 "칠곡서 청사는 도내에선 최고로 노후된 것 같다"고 놀라며 "하루 빨리 청사를 신축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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