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주의'로도 불리는 큐비즘은 르네상스시대 이후 서양 회화의 절대적인 전통이 된 '원근법'과 '명암법'을 거부한 미술혁신운동.
대신 화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대상을 본 결과를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는 독특한 화법을 사용했다. 피카소의 그림에서 한쪽 눈은 위에, 다른쪽 눈은 아래에 붙은 것이나 입은 오른쪽으로, 코는 왼쪽으로 향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화가가 각 방향에서 본 눈의 모습을 한 화면에 옮기다 보니 양쪽 눈이 각기 다른 곳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자연을 원추, 원통, 구로 나눠 파악했던 세잔의 작품을 토대로 생겨났으며 피카소가 선보인 '아비뇽의 여인들'을 통해 급격한 발전을 이뤘다.
피카소, 브라크, 그리 등을 대표적인 작가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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