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구 윤광언 법정관리인

"자금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이 영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자금 유동성이 확보돼야 경영에 탄력을 붙일 수 있습니다"

청구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된지 1개월을 맞는 윤광언(56) 법정관리인. 외부 공사 수주를 확대하고 수익성 위주의 자체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최근 기술 및 영업 담당 임원을 충원한 것도 수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규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관리인은 대구.서울로 이원화돼 있던 회사 조직을 대구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으로 구성원 배치를 마쳤다. 수도권 지역 일부 현장은 국내 업체와 공동 사업을 준비 중이다.

윤 관리인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구가 향후 3년 정도 어려움을 넘기면 부채 상환은 물론 법정관리 해제 신청까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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