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미프로농구(NBA)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시즌중 트레이드를 요청해 파문이 일고있다.
아이버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팀훈련에 불참한 뒤 "더이상 필라델피아에서 뛰고 싶지 않다"며 "래리 브라운감독이 나를 원치 않는다면 당장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주장했다.
아이버슨은 그동안 브라운 감독과 수차례 마찰을 빚었으나 공개적인 트레이드요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아이버슨은 1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중 경기종료 20분을 남기고 벤치로 불러들여지자 수건을 뒤집어 쓴 채 표정을 험악하게짓는 등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아이버슨은 "농구를 시작한 뒤 이번처럼 치욕을 느낀 적은 없다"고 불평한 뒤"내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떠나는 것이 낫다"고 감독과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브라운감독은 "문제가 있다면 더 이상 해결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발언해 트레이드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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