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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대구 풍어 울진연안 어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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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등을 중심으로 한 동해연안에 냉수성 어종 대구가 떼지어 몰려들고 있어 어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21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들면서 무분별한 어획으로 자원량이 급감했던 대구가 최근 경북 울진군 연안해역 70~100m 수층에 집중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12월 현재 동해안 연안에서 잡히는 대구는 3~10년 생으로 4~6㎏ 무게가 주를 이루며 연안외줄 낚시어업으로 어획되고 있다.

울진 연안에서 대구어획량은 지난 97년 44t, 지난 해 64t에 이어 올들어 현재까지 90t을 어획해 7억여원의 어민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동해안에서 대구 어획량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동해연안 수온이 냉수종 어종인 대구가 분포하기에 적당한 5~10℃ 로 고수온을 유지하는데다 먹이인 청어자원의 증가와 대구 인공 수정란 방류효과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진원 관계자는 대구자원의 보호를 위해 어민들은 1㎏ 미만의 소형어는 잡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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