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라면 대구시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내년에 지원하는 각종 해외 무역박람회 참가를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올해에 비해 지원 횟수나 규모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내년 시장개척단을 세 차례 해외에 보내는 한편 개별적으로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지원해줄 방침이다.
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제시하는 지원책은 훨씬 다양하고 체계적이다. 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단체 주관, 무역투자진흥공사와 단체 공동주관, 개별참가 등 4개 프로그램에 예산 130억원을 마련해놓고 참여 업체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
3월 중동지역 4개국, 6월 미주지역 2개국, 10월 아시아지역 4개국에 시장개척단을 보낼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출장 경비만 부담하면 되고 그외 일체를 대구시가 준비한다.
또 각종 해외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참가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대구시청 국제협력과 통상진흥계(429-3242).
◇무역투자진흥공사
내년에는 올해보다 예산을 12% 늘려 수혜업체가 늘어나게 됐다.
▲자체주관 박람회 지원=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개최하는 종합박람회·전문박람회·한국상품전·특별전시 등에 참여하는 업체를 지원해준다. 직접경비의 평균 50% 보조와 함께 장치, 전시품 운송, 상담지원 등 행정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내년 계획돼 있는 박람회는 58회. 지역 업체가 관심을 가질만한 박람회는 라스베가스 전자제품(1월6~9일), 카이로 종합(3월1~10일),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3월6~9일), 호치민 섬유의류(3월 21~24일), 베이징 자동차(6월 6~12일), 쿠알라룸푸르 기계(6월7~11일), 페낭 전자부품(6월20~23일), 샌프란시스코 한국벤처기업전(7월), 베이징 섬유기계(10월10~14일),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10월 31~11월 3일), 뿌에블라 섬유(11월), 두바이 종합(11월 19~23일) 등이다.
▲각종 단체주관 박람회 지원=각종 협회·조합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 참여업체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업체당 1·5 부스까지 임차료를 실비 보조하고 상담서비스도 한다.
50회 예정된 박람회 가운데 동경 공작기계(공구조합·10월 28~11월 4일), 홍콩 패션액세서리(공예연합회·5월 11~14일), 쾰른 영상기자재(광학기기협회·9월 20~25일), 싱가포르 공작기계(기계진흥회·3월 21~25일), 자카르타 기계(기계연합회·11월22~25일), 홍콩 패션섬유사(방모조합·8월 25~27일), 쾰른 봉제기계(봉제기계협회·5월30~6월3일), 홍콩 춘계 섬유직물(섬유소재협회·4월 11~13일), 파리 섬유직물(섬유연합회·10월 5~8일), 홍콩 추계 섬유직물(섬유연합회·10월 25~27일), 타이베이 섬유(의류협회·9월 24~26일), 라스베가스 춘·추계 의류(패션협회·3월 1~4일, 8월 28~31일) 등이 지역 업계와 관련이 높은 것들이다.
▲무역투자진흥공사 및 단체 공동주관 박람회 지원=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각종 협회·조합 등이 함께 여는 전문박람회 참여업체를 지원해준다. 지원내용은 무역투자진흥공사 자체주관 박람회와 같다.
내년 예정된 전문박람회는 22회. 뉴욕 광학(광학조합·3월 31~4월2일), 뉴욕 춘·추계 패션직물(섬유소재협회·4월 11~13일, 10월 17~19일), 파리 춘·추계 여자기성복(패션협회·1월 26~29일, 9월 1~4일), 북경 의류(의류협회·3월 24~27일) 등이 주요 박람회다.
▲개별참가 지원=업체가 개별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한 번에 한해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받은 업체는 139개 기업이었으며 내년 목표는 150개사.
문의 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박람회부 (02)3460-7251.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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