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관공서 민원실에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물어가며 일처리를 하고 있었는데 담당공무원이 5시에는 퇴근해야 되니 다음날 와달라고 요구했다. 등기소나 우체국, 시청, 구청, 동사무소같은 최일선 중요한 민원기관들이 동시에 오후5시에 퇴근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대부분 일반 기업은 오후6시에 퇴근한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5시에 퇴근하기 때문에 오후1시간은 일반기업과 시민들은 민원 사각지대를 떠안는 것이다.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면 점심시간 빼고 하루 7시간만 근무하는 것이다. 일반 기업들과의 형평성이나 우리 시민들의 민원불편해소차원에서 공무원의 동절기 5시 퇴근제는 6시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필묵(경북 문경시 영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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