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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험악한 분위기

○…22일 열린 성주군의회 정기회 감사특위에서 감사 결과를 놓고 군의원과 집행부 간부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격양된 분위기.

유건렬의원은 "공무원들이 잘못된 행정으로 감사에서 지적돼 놓고는 지역민들에게는 오히려 '의원들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고 적반하장격으로 주민과 의원들을 이간질한다"며 역정.

일부 의원들은 "이번 감사에서 집행부가 농산물 규격 출하 사업, 쓰레기 매립장 등 16건의 지적사항이 나오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하자며 으름장을 놓기도.

◈홍보위원 사퇴표명

○…김천시의회 홍보위원인 정충식의원이 21일 예결위원회의 2000년도 김천시예산 설명회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돌연 홍보위원 사퇴의사를 표명해 참석자들이 어리둥절.

정의원 자신은 지난 4월 홍보위원으로 임명되어 의장으로부터 임명장까지 받았으나 의회 홍보활동을 위한 예산이 없어 그동안 홍보활동은 전혀 못했다고 설명.

정의원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여 후임자가 홍보위원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예술단체 더부살이

○…경주지역 예술단체들이 예술회관이 없어 더부살이로 전전긍긍 하고 있어 문화도시로서의 체면을 손상.

이들 예술단체 사무실은 문협과 미협, 음협 등의 경우 협소한 서라벌문화회관에, 연기협회는 중앙동사무소에 두고 있는 등 뿔뿔이 흩어져 있는 실정.

예술단체들은 "선거철 단골공약인 예술회관 건립문제가 여태껏 해결 안되고 있다"며 "약속을 안 지킨 정치인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퇴출돼야 한다"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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