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골퍼의 애칭 가운데 팬들로부터 가장인기가 높은 애칭은 어떤 것일까.
잭 니클로스의 '황금곰'도 아니고 그렉 노먼의 '위대한 백상어'도 아니었다.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온라인(www.golfonline.com)'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 22일 발표한 금세기 최고의 애칭 설문조사에서 크레그 스태들러의 '해마(The Walrus)'가 1위를 차지했다.
'해마' 스태들러는 4천226점을 얻어 4천67점을 얻은 '황금곰' 니클로스를 제치고 최고의 애칭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백상어' 노먼은 3천975점을 얻어 3위에 자리했고 '왕(The King)' 아놀드 파머는 3천174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올 해 타계한 진 사라센이 '멋쟁이(The Squire)'라는 애칭으로 5위에 올랐고 이름이 그대로 애칭이 돼 버린 타이거 우즈는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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