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라크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야세르 아라파트 정부수반은 21일 오후 팔레스타인 지역인 라말라에서 비밀회담을 갖고 요르단강 서안주둔 이스라엘 군대의 수일내 철수와 팔레스타인수감자 석방에 합의했다고 이스라엘의 다비드 레비 외무장관과 팔레스타인 고위 정부관리가 22일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도자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양측 수반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자주 단독대좌를 갖고 이스라엘군 철수문제 등 양측간 진행중인 포괄적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막후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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