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외투, 따뜻한 물, 차량 연료 가득…'
기상청이 2000년 1월 1일 새벽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해돋이에 나서는 시민들은 그 어느때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이날 새벽에는 새천년 해를 맞기 위한 인파가 예년에 비해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동해안 도로가 주차장화할 가능성마저 높아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19일 한민족해맞이 축전 리허설이 열린 호미곶 일대에는 오전 7시 전후 기온이 영하 5도로 급강하 한 가운데 초속 17m의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를 보여 참석한 2천여 주민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고 상당수 주민들은 해가 뜨기도 전에 되돌아 갔던 것.
이에따라 포항시와 영덕군 등 경북 동해안 시군은 행사장내에 대형천막 수십동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몰려들 인파를 감당해 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
해돋이에 나서기 전 추위대비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해맞이길 고생을 다소 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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