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나치게 실적위주의 전시성 단속활동을 펴 경찰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찰이 벌이고 있는 특별 중점단속은 국회의원 선거사범 특별단속, 불법도청 중점단속, 음란퇴폐와 사회기강 저해사범단속, 강절도범 특별검거, 기소중지자 특별검거 등 지나치게 시류에 편승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사건만 나면 무조건 ○○특별단속, XX 중점단속 등 이름을 붙이는 등 걸핏하면 특별단속에 나서 유흥업소의 경우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며 업주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
일선 경찰서의 경우 시시각각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제때 처리키도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특별단속을 시행,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하는 일이 적지 않아 직원들의 불평이 높다.
실제로 수사업무에 매달려야할 경찰력이 본연의 업무인 수사는 제쳐둔 채 방범활동에 나서 부작용을 빚기도 한다.
영주경찰서의 모 직원은 "경찰력의 배분보다는 당장 윗선에 보고할 눈앞의 실적에만 급급해 특정 분야에만 지나치게 투입, 결과적으로 균형잡힌 민생치안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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