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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활동한 해엔 국내진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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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고용규정 개정트라이아웃 내년 재검토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는 그 해에는 국내프로야구에서 뛸 수 없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야구회관에서 8개구단 사장단 이사회를 열고 전년도 및 전전년도 메이저리그의 9월 엔트리 40명에 포함된 선수를 배제한다는 현행 외국인선수 고용 규정을 당해연도 및 전년도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영입할 수 없도록 개정했다.

그동안 8개 구단은 9월 엔트리를 기준으로 외국인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혼선을 빚었었다.

전반기 해태가 영입한 용병 케이시 미첼은 98년 메이저리그의 9월 엔트리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입단 과정에서 상당한 파문을 일으킨 반면 현대가 영입한 찰스 카펜터는 올 초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지만 아무런 저촉을 받지 않는 등 종전고용 규정에 큰 맹점이 있었다.

이사회는 또 드래프트로 외국인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은 올 해는 시일이 촉박한 관계로 보류키로 했고 내년 초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외국인선수가 연봉 상한선인 20만달러를 초과해 재계약을 할 경우에는 인상폭이 5%를 넘지 못하도록 합의했다.

한편 신인 유망주들의 훈련과정인 교육리그는 올 해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시기와 장소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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