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 30여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가칭 대구.경북민주화운동동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백현국.53)를 결성키로 했다.
준비위는 노동.농민.학생.전교조 등 사건.분야별로 실행위원을 두고 500명 정도로 추산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신청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민주화운동 보상법과 시행령에서 분명히 제시하지 않은 기소유예자.수배자.해직이 아닌 징계처리자 등을 파악하여 국무총리실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 명예회복 및 보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69년 3선개헌 이후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행방불명.부상.유죄판결.해직 등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신청은 각 광역자치단체의 자치행정과에서 오는 10월2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문의 대구.경북민주화운동동지회 준비위 472-8649.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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