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하자보수 민원 건설회사 버티기 일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비자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다.소비자단체에 제일 많이 접수되는 불편사항이 아파트 하자보수건이다. 2년전까지만해도 아파트에 하자가 생기면 단지 주민들의 공동명의로 업체에 하자보수를 요청하고, 업체가 지연시키거나 거부하면 감독관청인 지방자치단체장이 보수명령을 내리고 직접 감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게 얼마전에 폐지되고 단지 입주후 3년간 하자보수 기간을 정해 입주자와 업체가 알아서 자율적으로 하자보수를 하도록 바뀌어 버렸다. 그러자 아파트 벽이 갈라지고 옥상 저수조 탱크에서 물이 새고 전기 누전이나 오작동이 끊이지를 않는데도 업체들은 3년이 다 될때까지 고칠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지금은 아파트가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업체들에게 강제로라도 당장 하자보수 시킬 대책이 없다.

행정기관의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돼야 하지만 행정기능이 지나치게 축소돼 시민들이 불편을 크게 느낀다면 아주 잘못된 것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파트 하자보수는 행정기관에서 명령, 감독할 수 있게 해 주민들의 불편을 막아야 할 것이다.

이재진(대구시 신룡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