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건설업체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는 경북 1만1천114가구, 대구 4천863가구 등을 포함, 누계기준으로 12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주택건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공사가 중단된 전국의 아파트는 지난 10월말 기준 모두 12만2천329가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아파트중 대한주택보증이 인수, 사업을 추진할 사업장은 모두 114개 업체가 시공한 11만3천722가구로 입주지연 등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등의 일부 손실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설업체간 연대보증으로 공사자체가 차질을 빚고 있는 아파트 가구수도 무려 8천60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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