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정제의 유보됐지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국민당 김윤환 대표가 제의한 '정책협의를 통한 연정제의'가 당내에서 격론끝에 일단 유보됐다. 5일 최고위원·고문 연석회의에서 일부 최고위원은 당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연정제의 무효와, 전당대회 소집 등을 요구, 논란을 벌였다.

김 대표와 한승수·김상현 최고위원 등은 이날 "연정제의가 미니정당인 민국당의 활로를 찾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며 외국에서도 연정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고 정책사안별로 여야 모두에게 공조를 취할 수 있는 문제"라며 연정제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김 대표는 또 "민국당의 연정제의는 정강에 따라 정책 부문별로 시시비비를 가려 정국의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나머지 최고위원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허화평·장기표 최고위원은 "허주의 연정제의는 김 대표의 개인구상이지 당론도 아니며 국민기대를 저버리는 해당행위"라며 반발했다. 특히 허 위원은 "민국당이 개인정당은 아닌 만큼 허주는 연정제의 구상을 취소하라"며 "허주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해명을 요구했다.김동주·신상우 최고위원 등도 "최고위원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김 대표의 정책연합 결성주장에 동조하는 이가 없다"며 "민국당을 '3중대'로 만든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추궁했다. 이들은 또 "연정에 반대하는 지구당 위원장들의 탈당이 예상된다"며 연정제의 철회를 요구했다.

김태완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이 내부 갈등으로 지연되면서 여야 경쟁의 균형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컷오프된 ...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상가 재건축이 10년 만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의 정기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이 가결되었다. 이 계...
강원 양양군 소속 공무원 A씨가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한 '계엄령 놀이'로 괴롭힘과 폭행을 일삼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이란 군부는 걸프해역과 홍해 등 주요 해상 항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