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연패를 노리는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처음으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암스트롱은 18일(한국시간) 계속된 제88회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 에레벵-랄프 드웨즈(209㎞) 10구간 레이스에서 6시간23분47초를 기록하며 라이벌 얀 울리히(독일)를 1분59초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암스트롱은 이날 코스가 처음으로 고도 1천600m에 이르는 험난한 산악지형으로 들어선 10구간에서 우승함으로써 중간 종합랭킹이 대회 첫날 23위에서 4위로 뛰어올라 대회 3연패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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