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일요일(21일)

◈홀트 아동복지회 이사장

0..성공시대(MBC 밤 10시35분)=홀트 아동 복지회의 말리 홀트 이사장(66.한국명 허만리)을 만나 본다. 홀트 아동 복지회의 설립자인 해리 홀트의 딸로 평생을 한국의 아이들을 위해 살아온 한국 복지의 산증인. '리틀 홀트' '몰리 언니'라 불리며 홀트 아동 복지회의 이사장으로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직 미혼이다. 결혼보다 더 중요한 일이 고아와 장애인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삶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아본다.

◈태몽 궁금증 풀어줄 수다맨

0..개그 콘서트(KBS2 오후 8시50분)=심현섭의 개인기로 소개하는 '동물 본부 24시'에는 비단 구렁이의 란제리 쇼 상황이 소개된다. 강성범 김준호의 '환장하겠네'는 그동안의 전래동화를 종합해 환장하게된 사연을 이야기해준다. 또 이번주 수다맨은 언니의 태몽을 대신 꾼 수다걸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미국 원정 출산의 문제점

0..추적60분(KBS2 밤 9시40분)=최근 태어날 아이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미국 LA나 괌으로 원정출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부 부유층 임신부들이 바로 그들인데 이들은 태어날 아이가 미국 시민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임신 7, 8개월인 상태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아이의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애쓰는지 일부 부유층 산모들의 미국원정 출산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한다.

◈탤런트 신신애 1000곡 도전

0..도전! 1000곡(TBC 오전 8시50분)=독특한 연기세계를 추구하는 탤런트 신신애, 가을이면 생각나는 분위기 있는 목소리의 가수 조정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수 박준하, 성숙함으로 돌아온 미녀 가수 최연제, 끝없는 인기 행진의 그룹 NRG, 깜찍한 신인 가수 하늘이 출연한다. 한류열풍의 선두주자 그룹 NRG가 1000곡에 도전한다.

◈윤도현 밴드 '게릴라 콘서트'

0..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 6시10분)=들국화, 시나위, 강산에 등 쟁쟁한 한국 록커들의 계보를 잇는 신세대 록 밴드의 대표자 윤도현 밴드가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다. 5장의 앨범과 수많은 라이브 무대 뿐만 아니라 록 뮤지컬, 라디오 디제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윤도현과 최고의 실력과 끼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도전하는 게릴라 장소는 판소리와 맛의 고장이자 예향의 도시인 전주이다. 하지만 TV를 통한 대중적 지명도가 낮아 5천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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