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은재 수형의 전처 만나

0..가을에 만난 남자(MBC 31일 밤 9시55분)=은재는 사무실에서 우연히 수형의 전처 소현과 마주친다. 수형의 전처와 같이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은재는 복잡한 생각이 든다. 은재는 수형을 찾아가 이혼 사유가 무엇이었냐고 묻고 소현을 만난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소현과 편하게 지내는 수형은 은재의 신경질적인 반응에 답답해진다. 한편 윤섭은 은재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은재와 만날 약속을 한다.

◈소포 때문에 부부싸움

0..대추나무 사랑 걸렸네(KBS1 31일 오후 7시35분)=옥희에게 배달된 소포 하나. 공교롭게도 현욱이 받게 되고 그것이 남자가 보낸 스카프 한장과 편지라는 것을 알고 옥희를 의심하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소포 발신인이 기억나지 않는 옥희는 답답해 하지만 그렇게 자기를 의심하는 남편이 더 야속하기만 하다. 옥희의 생일날까지 부부싸움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참다 못한 현욱이 발신자 추적을 하여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는데….

◈장상궁 방자한 태도 이어져

0..명성황후(KBS2 31일 밤 9시50분)=배가 제법 부른 장상궁은 명성황후를 찾아와 혹 자신이 아들을 낳으면 명성황후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이 살길이며, 잔병치레가 많은 세자의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명성황후가 살길이라는 것이다. 장상궁의 방자한 태도가 계속 이어지자 꾸욱 참고 있던 명성황후는 버럭 화를 내는데….

◈서로 의심 장롱속에 잠복

0..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TBC 31일 밤 9시15분)=영삼은 혜미가 사준 팬티를 노구가 입는다고, 주현은 영삼이가 성적표 숨기는 것을 담배 숨기는 것으로, 노구는 주현이 소시지 몰래 먹는 것을 보약 먹는 것으로 오해하고 의심을 한다. 영삼과 주현 노구는 현장을 덮치기 위해 각기 다른방의 장롱 속에서 서로를 기다린다.

◈루즈 자국에 의심받는 임호

0..허니! 허니!(TBC 31일 밤 11시 05분)=임호는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가 술에 만취한 세아를 발견하고 업고 들어온다. 영범은 임호가 런닝 차림에 얼굴 여기저기에 루즈 자국이 있고 세아도 입술의 루즈가 번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임호를 의심한다. 다음날 세아가 전날 밤 일에 대해서 기억을 못하자 가족들은 일파만파 임호를 의심한다.

◈재산 사회기부 현주소 토론

0..굿모닝 실버(EBS 1일 오전 6시50분)=이번주 '목요기획'의 주제는 "내 재산 중 얼마나 사회에 기부할 수 있을까?"이다. 기부문화가 잘 형성된 외국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기부 후에 내 자녀에게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는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또 노년세대로부터 '1억원의 재산 중 얼마나 사회에 환원할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기부의 개념, 방법, 문제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

◈태열 출생비밀 알고 혼란

0..동서는 좋겠네(KBS2 1일 오전 9시)=태열에게 자신이 생모임을 들켜버린 성희는 종숙 때문에 할 수 없이 떠나야만 했다고 거짓 변명을 하고, 태열은 믿어지지 않는 자신의 출생비밀에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해수가 미영의 시누이라는 걸 안 도현은 해수를 피하기 시작하고, 도현 때문에 힘들어하는 해수를 보며 미영은 도현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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