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9.11 테러공격의 제1 용의자인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비호세력인 탈레반정권 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아직 아프가니스탄 내에 있으며 이들이 은신중인 지역을 대략 파악하고 있다고 미 고위 관리들이 9일 밝혔다.
딕 체니 부통령은 이날 NBC-TV와 회견에서 빈 라덴은 잘랄라바드 남쪽 토라 보라 지역 인근에, 그리고 오마르는 칸다하르 부근에 각각 은신중인 것으로 정보 보고는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날 폭스TV와 회견에서 빈 라덴의 소재와 관련, "우리는 그가 대략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우리가 아는 바로는 그가 그 나라(아프간)를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마르에 대해서도 미군은 "비교적 넓은 지역"내에 그가 숨어있는 장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오마르 뿐만 아니라 탈레반지도부를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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