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달성군 다사읍 서재초교 3년 김병주군(10)을 돕기 위해 다사읍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자청하고 나섰다.
맹장염으로 동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김군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0일.
가정을 돌보지않는 남편과 이혼한 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온 어머니(34)는 이 후 다니던 섬유회사도 사직하고 병간호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군 여동생(7·초교 1년)은 친척집으로 보내고 아들 살리기에 팔을 걷었으나 항암치료로 몸상태가 좋지않고,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할 입장.
애절한 소식을 접한 서재초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금운동에 나섰고, 대구시내 300여개 초·중교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 학교 동창회와 다사읍사무소 전직원, 달성사랑모임 등도 김군 돕기운동에 동참하고 다사읍은 2종인 의료급여를 1종으로 변경해줬다.
담임 박재의 교사는 "의젓한 병주가 맑고 성실한 아이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모금계좌 대구은행 081-08-009244-1(예금주 김병주) 서재초교 053)585-5802.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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