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할머니들로 구성된 포항 북구청의 실버합창단 단원 50명은 지난 10일 청하면 노인시설 '정애원'을 찾아 생활용품과 과일·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하고 시설 노인들과 어울려 노래와 춤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북구 이미용협회 임원단도 동행해 이미용 봉사를 했다.
구청이 노인 여가 선용을 도우기 위해 결성한 실버합창단은 갈고 닦은 노래 실력으로 사회시설이나 경로잔치 등에 가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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