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수급 불안정으로 레미콘 품귀 현상이 빚어져 칠곡지역의 각종 관급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북삼면 숭오지구 기계화 경작로 1.2㎞ 포장 공사 경우, 지난달 공사가 시작됐으나 레미콘 820㎥를 공급받지 못해 지금까지 작업이 중단돼 있다. 왜관읍 삼청지구도 740m 포장 공사에 521㎥의 레미콘이 필요하나 겨우 170㎥만 공급됐고, 지천면 송정지구 경작로 1.8㎞ 공사도 필요한 레미콘 1천220㎥ 중 500㎥가 부족해 연말 완공이 어렵게 됐다.
칠곡군청은 현재 도로.치수.농업기반사업 등 110건의 공사를 발주 중이나 레미콘 부족으로 전체 공정이 85%선에 머물고 있을 뿐 아니라 20여건은 아예 내년으로 공사가 이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골재협회 회원들은 감사원 등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보내 환경영향평가 등의 조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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