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정구역변경 신청 묵살 주민 포항시장 상대소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이동삼성아파트(득량동) 입주민 대표회의는 입주민들이 요구한 행정구역 변경을 포항시청이 경북도청에 신청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포항시장을 상대로 지난 17일 대구지법 행정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758가구 주민들은 소장에서 "삼성물산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남구 이동으로 주소를 명기했고 건축물 대장에도 이동으로 표시돼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북구 득량동으로 바뀌었다"며, 본래대로 변경해 달라고 여러차례 시청에 요구했었으나 변경 결정권을 가진 경북지사에게는 신청조차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환경·학군 등 생활권이 남구 이동 구획정리지구에 속해 있는데도 행정구역은 북구로 돼 자녀들의 학군 배정 등에 침해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포항시청 관계자는 "삼성 이동아파트가 득량동을 중간에 가로질러 건축돼 이동으로 변경할 경우 동이 양분될 뿐 아니라 설문조사 결과 득량동 주민 90%가 반대, 구역 변경을 신청할 입장이 못됐다"고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