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생한 기업은행 성서공단지점 엽총강도사건을 수사중인 특별수사본부는 용의자로 지목한 91년 경남 사천군 농협강도사건 범인 ㅅ(38)씨를 서울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결과 이번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19일 일단 추정했다.
수사본부는 ㅅ씨를 이번 범행에 재연시켜본 결과 체격이 용의자와 다르고, 알리바이도 의혹이 없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또 다른 용의자 ㅅ(40·여)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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